근육별 왕위쟁탈전이 끝나고 1년 반 후. 일본 무도관에서 오랜 기나긴 싸움으로 끝에
정의초인, 악마초인, 완벽초인 3세력이 드디어 평화조약인 "3군단 초인 불가침 조약"을
맺기로 결정되고 진정한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려 하게 된다.
수 일 후 메이지신궁 야구장에서 제 104회 정의초인들과 놀자 팬 감사회가 열리고 있었다.
아이들과 즐겁게 놀던 테리맨은 순간 신발의 끈이 끊어지는 불길한 징조와 함께
빅 더 무도의 모습을 한 초인과 같이 다른 초인들이 하늘에서 급습하며 등장.
하라보테 머슬은 저들은 완벽초인들의 불가침 조약을 기념하러 온 거라며 인사한 거라 생각하나
오히려 그들은 적의를 드러내며 스스로 완벽초인군의 진정한 완벽초인이라며
자신들을 완벽 무량대수군이라 소개한다.[2] 그리고 그들은 "불가침 조약"을 철회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하며
다른 초인 세력과 섞이는 걸 거부하며 불가침 조약을 불태우고 다른 정의초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.
이를 두고 볼 수 없게 된 테리맨은 다른 대표 아이돌초인군들이 없는 상황에서
단독으로 완벽 무량대수군과 맞서 싸우게 된다.